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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20곳 선정…8월 시범사업

등록 2024.08.05 18:18:03수정 2024.08.05 18: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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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추진

중등증 이상 소아 환자 치료 지원…병·의원, 약국 참여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 표지석. 2022.09.0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 표지석. 2022.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5일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수행할 20개 협력체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일정 지역 내에서 중등증 이상의 소아 환자가 발생할 경우 협력체계 내 병·의원 간 원활한 연계를 통해 적기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달 말부터 2026년 12월까지 약 2년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5일부터 19일까지 시범사업 참여 협력체계를 공모한 결과 13개 지역에서 28개 협력체계가 신청했다.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단은 이 중 협력체계 구성 및 운영 계획의 적절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1개 지역 20개 협력체계를 선정했다.

지역별로 서울 2곳, 부산 1곳, 대구 2곳, 인천 2곳, 광주 1곳, 대전 2곳, 경기 6곳, 충북 1곳, 충남 1곳, 전북 1곳, 경남 1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20개 협력체계에는 11개 지역 중심기관 20개소를 비롯해 소아진료 병·의원 157개소(참여 병·의원 136개소, 배후병원 21개소)와 참여 약국 30개소가 참여한다.

 권병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병·의원 간 협력 모형이 성공적으로 수행돼 의료진 소진 없이 아이들이 사는 곳에서 적기에 진료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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