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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푹푹 찐다, 낮 35도 '가마솥 더위'…열대야 기승

등록 2024.08.09 05:00:00수정 2024.08.09 06: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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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9일 경기남부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21~26도, 최고 30~32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5도 등 23~26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4도 등 32~35도로 예측된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 에어컨 실외기 화재 가능성이 있어 미리 점검하고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인한 정전에 대비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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