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가끔 구름 많고 소나기…낮 최고 32~35도

[구미=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8일 경북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군인들이 튜브 슬라이드를 타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08.0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9일 대구와 경북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저녁 사이 대구와 경북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대구와 경북(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경주)에는 폭염경보, 울릉도·독도와 그 밖의 경북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평년 19~24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평년 28~33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포항 32도, 영주 33도, 대구 34도, 경산 35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0.5~1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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