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택,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시리즈 잉글랜드 첫날 공동 3위
선두와 2타 차
[서울=뉴시스]이승택 15번홀 드라이버 티샷. 2023.09.14. (사진=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승택이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잉글랜드(총상금 200만 달러·약 27억3000만원) 첫날 선두권에 올랐다.
이승택은 8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폭스힐스 클럽앤리조트 롱크로스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승택은 7언더파 64타를 기록한 공동 선두 이태훈(캐나다), 토마스 피터스(벨기에)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파운더스컵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4차례 '톱10'에 진입한 이승택은 아직 우승을 맛보진 못했다.
KPGA 파운더스컵에서 이승택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던 고군택(대보건설)은 2언더파 69타로 해럴드 바너 3세(미국), 스콧 빈센트(짐바브웨) 등과 함께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왕정훈과 정한밀(공감네트웍스)은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46위로 출발했다.
이번 시즌 K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기대를 모았던 김민규(CJ)와 한국 선수 중 인터내셔널 시리즈 랭킹이 가장 높은 조민규(우리금융그룹)는 각각 공동 63위(이븐파 71타), 공동 75위(1오버파 72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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