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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봉, 태풍 개미 강타한 필리핀 긴급 구호 활동

등록 2024.08.16 10: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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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태풍 개미로 인해 물에 잡긴 필리핀 (사진=한국교회봉사단 제공) 2024.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태풍 개미로 인해 물에 잡긴 필리핀 (사진=한국교회봉사단 제공) 2024.08.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교회봉사단은 태풍 개미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서 긴급구호에 나섰다.
 
한교봉은 "13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지역사회개발을 지원하던 몬탈반 디아코니아 선교센터를 방문해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교봉은 현지에서 태풍 재해 현황을 살피고 태풍 피해 난민들을 위해 쌀 1000포를 지원했다.

지난 7월24일 최대 시속 230㎞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 개미는 하룻밤 사이 200㎜ 넘는 폭우를 쏟아부어 필리핀 도시 곳곳이 물에 잠겼다.

현지 선교사들의 보고에 따르면 비가 내리기 시작할 때인 오전 5시께 물이 집안에 들어와 잠에서 깬 주민들이 지붕까지 물이 차서 지붕 위로 올라가 대피했다.

이번 태풍으로 13명이 숨졌고, 이재민 60만 명이 발생했다. 필리핀 재난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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