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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S 서울패션위크' 내달 3~7일 열려…세일즈 나선다

등록 2024.08.19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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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95개 브랜드와 빅 바이어 120명 연결

쇼룸투어 한남까지 확대, 프리젠테이션 운영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2025년 봄, 여름 컬렉션을 미리 선보이는 '2025 S/S 서울패션위크'가 다음 달 3일부터 5일 동안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도심 주요 패션 상권 쇼룸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번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95개사와 120명의 글로벌 바이어를 연결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패션위크에는 ▲유저(YOUSER) ▲줄라이칼럼(JULYCOLUMN) ▲얼킨(ULKIN) ▲잉크(EENK) ▲본봄(BONBOM) ▲아모멘토(AMOMENTO) ▲마르헨제이(MARHENJ)가 새로운 시장 발굴과 수주 기회를 잡기 위해 참여한다.

▲PRINTEMPS(쁘랭땅백화점, 프랑스) ▲Harvey Nichols(하비니콜스백화점, UAE) ▲Galeries Lafayette(라파예트백화점, 중국) ▲Daimaru(다이마루백화점, 일본) ▲Club 21(클럽 21, 싱가폴) ▲VooStore(부스토어, 독일) ▲Matchbox Group(매치박스 그룹, 태국) ▲SSENSE(센스, 미국) 등의 빅 바이어가 방문 예정이다.

트레이드쇼는 수주 전시와 쇼룸 투어로 구성된다. 수주 전시는 브랜드와 바이어의 이동 동선 최소화를 위해 '서울패션위크' 본 행사장인 DDP 안에 브랜드별 팝업 부스를 조성하고 그 안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브랜드와 바이어는 사전 정보 교환을 통해 일대일 비즈매칭 결과에 따라 상담이 운영된다.
[서울=뉴시스]트레이드쇼.

[서울=뉴시스]트레이드쇼.

쇼룸 투어는 바이어들이 브랜드 쇼룸을 방문해 상담하는 방식으로 지난 2024 F/W 시즌에 처음으로 도입한 바 있다. 브랜드 이해도와 수주 성사율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해 올해는 대상 지역을 성수, 청담에서 한남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또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는 바이어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프리젠테이션’은 총 4개 디자이너 브랜드인 ▲석운윤(SEOK WOON YOON) ▲잉크(EENK) ▲본봄(BONBOM) ▲므아므(MMAM)와 1개 섬유 기업(효성티앤씨)이  DDP와 한남동 브랜드 쇼룸에서 컬렉션 공개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최판규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서울패션위크는 단순히 패션을 선보이는 자리를 넘어, 한국 패션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 바이어들이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K 패션 산업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더 많은 협력과 성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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