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애플 관련주 매수로 사흘째 상승 마감…0.09%↑

등록 2024.08.20 17:19:2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애플 관련주 매수로 사흘째 상승 마감…0.0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0일 실적 확대가 예상되는 애플 관련주에 매수가 유입하면서 소폭이나마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다만 지수가 2주일 만에 고가권으로 오른 만큼 단기이익을 확정하는 매물도 출회해 추가 상승을 억제했다.

대만달러가 일시 1달러=31.8 대만달러대 전반으로 5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라 달러 약세, 대만달러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기업에 부담을 가해 매도를 불렀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9.47 포인트, 0.09% 올라간 2만2429.10으로 폐장했다.

2만2464.07로 시작한 지수는 2만2369.25~2만2545.89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9595.73으로 14.65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13%, 금융주 0.19%, 시멘트·요업주 0.26%, 식품주 0.03%, 방직주 0.38% 올랐다.

하지만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는 0.23%, 석유화학주 0.06%, 건설주 3.18%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78개가 오르고 448개는 내렸으며 118개가 보합이다.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가 2.16%,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2.58%, 애플용 로봇부품 개발에 나선 훙준 6.57%, 다야 5.63%, 잉광 5.58%, 순더 3.94%, 즈위안 2.38%, 메이스 2.15%, 가오리 1.99%, 즈방 1.52%, 야리 1.56%, 위징광전 1.34%, 스쉰-KY 1.01%, 화청 1.31%, 롄쥔 1.09%, 롄융 0.91%, 웨이잉 0.52%, 웨이촹 0.50%, 자넝 0.55%, 야광 0.41%, 르웨광 0.65%, 쉰신-KY 0.65%, 시퉁 0.69%, 화퉁 0.67% 상승했다.

해운주 창룽도 0.80%,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1.30%, 위안슝강 0.20%, 자동차주 중화 0.37%, 전자부품주 궈쥐 2.05%, 철강주 스지강 2.91%, 타이완 시멘트 0.31%, 아세아 시멘트 0.79%, 건설주 궈찬 0.78%, 의약품주 야오화 2.35%, 식품주 퉁이 0.12%, 장화은행 0.56%, 롄방은행 1.01%, 화난금융 1.76%, 위산금융 0.55%, 위안다 금융 0.32%, 자오펑 금융 0.91%, 타이신 금융 0.81%, 신광금융 6.31% 뛰었다.

다넝(達能), 광성(光聖), 치리(氣立), 징차이 과기(晶彩科), 라이바오(錸寶)는 급등했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 롄화전자(UMC), 촹이 경우 보합으로 거래를 끝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0.27%, 타이다 전자 0.49%,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40%, 치훙 0.16%, 쒀뤄먼 1.48%, 성양 반도체 0.78%, 신르싱 0.87%, 청밍전자 0.41%, 스숴공업 2.14%, 신싱 0.32%, 야샹 0.61%, 화숴 0.95%, 쉰저우 1.23%, 징위안 전자 1.21%, 타이광 전자 1.49%, 광바오 과기 1.83%, 잉예다 2.55%, 촨후 2.38%, 진샹전자 3.39%, 잉한 4.00% 떨어졌다.

완하이 해운 역시 0.38%, 대만고속철도 0.50%, 위룽차 0.18%, 대만 플라스틱 0.96%, 중국강철 0.23%, 궈타이 건설 3.06%, 징청은행 1.10%, 퉁이증권 0.18%, 궈타이 금융 0.96%, 푸방금융 1.33%, 카이파 금융 0.62% 내렸다.

화관(華冠), 징청(京城), 밍왕과기(銘旺科), 훙쉬(宏旭)-KY, 롄처(聯策)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3507억8700만 대만달러(약 14조6524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신광금융, 치제커우 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 위안다 미국채(元大美債) 20정(正)2), 훙하이 정밀의 거래가 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