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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입출금' 더 편해졌다

등록 2024.08.23 17:47:30수정 2024.08.23 19: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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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 초점 맞춘 서비스 개선

[서울=뉴시스] 업비트에서 가상자산 입출금 건에 대한 '상세 히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사진=두나무) 2024.08.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업비트에서 가상자산 입출금 건에 대한 '상세 히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사진=두나무) 2024.08.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편의성에 초점을 두고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지난 6월 스테이킹 서비스에 이어 '입출금'까지 개편하며 접근성을 대대적으로 높이는 모습이다.

23일 두나무에 따르면 업비트는 지난달 가상자산 및 원화 '입출금' 기능을 개편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역시 은행과 마찬가지로 타 거래소나 개인 지갑으로 가상자산을 전송(출금)하거나 전송받을(입금) 수 있다.

업비트는 이번 개편에 따라 입출금 지원 상태 값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입출금 현황 히스토리' 기능을 추가했다. 이용자는 해당 기능으로 입출금 상태 변경이력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은행 서비스처럼 가상자산별 입출금 내역을 타인에게 공유할 수도 있다. 이미지와 텍스트 모두 지원된다.

편의성 향상을 위한 부가 기능도 추가됐다. 추가된 기능은 ▲관심 코인 모아보기 ▲보유자산을 별표(*)로 숨기기 ▲보유자산의 비트코인(BTC) 환산 표기 ▲1만원 미만의 소액 자산 숨기기 등이다. '입출금' 서비스 내에서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도 추가됐다. 지난 13일 출시한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 '코인 모으기'가 대표적이다.

코인 모으기는 매일 또는 매주 자동으로 가상자산을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분할 투자 방식으로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 대응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종목에서 이익을 낼 수 있어 주식시장에서도 활용되는 투자 방식이다. 주문 최소 금액은 1만원으로 주문당 최대 1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가상자산당 최대 300만원까지 주문 가능하다.

업비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거래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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