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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7일 신종 담배 규제 방안 토론회 개최

등록 2024.08.24 22:21:49수정 2024.08.24 22: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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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쥴(Juul) 출시에 따른 청소년 니코틴 중독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27일 광주 북구 중흥동 모 편의점에서 북구보건소 금연 담당 직원들이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계도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2019.06.27. (사진 = 광주 북구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쥴(Juul) 출시에 따른 청소년 니코틴 중독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27일 광주 북구 중흥동 모 편의점에서 북구보건소 금연 담당 직원들이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계도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2019.06.27. (사진 = 광주 북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합성 니코틴 등 신종 담배의 청소년 노출 실태를 점검하고 과세 등 합리적 규제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박성훈·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덜 해로운 담배는 없다 ?! 신종 담배 규제 방안은?' 토론회를 개최한다 .

토론회에서는 청소년의 신종 담배 노출 실태와 개선 방안(김길용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금연정책팀장), 전자담배의 과세 현황과 향후 과제(김홍환 한국지방세연구원 박사)가 발표된다.

김길용 팀장은 온오프라인 담배 판매와 광고 등 청소년의 전자담배 노출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담배사업법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김홍환 박사는 금연 유도를 위한 가격정책으로써 신종 담배에 대한 과세 대상 확대와 세율 개정 방향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권일남 명지대학교 청소년 지도학과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종 담배 법률 규제 방안과 신종 담배에 대한 세율 부과 등에 대한 토론도 이뤄진다.

박성훈 의원은 "여러 전문가들이 어렵게 한자리에 모인 만큼 토론회에서 그간 방치된 신종 담배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 방안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지아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신종 담배로 인한 보건 의료 문제의 현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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