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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기 장학금' 6명 받았다, 전달식…누적 7700만원 지급

등록 2024.08.25 17:41:02수정 2024.08.25 18: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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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경남복지재단 '천년사랑 이옥기 장학금' 전달식. (사진=경남복지재단 제공) 2024.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경남복지재단 '천년사랑 이옥기 장학금' 전달식. (사진=경남복지재단 제공) 2024.08.2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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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복지재단 '천년사랑 이옥기 장학회'는 진주 제이스퀘어호텔에서 경남복지재단 이오선 후원회장을 비롯해 12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천년사랑 이옥기 장학금 전달식은 올해 15회째다. 직원복지향상과 지역인재육성, 시설의 사회화와 복지사회구현을 위해 직원 자녀 대학생 3명, 지역인재 추천 2명, 사회단체 추천 1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오선 경남복지재단 후원회장은 "어머니를 추억할 수 있는 천년사랑 이옥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어머님이 나눔으로 베풀고자 했던 소중한 가치를 가슴에 품고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는 충실한 삶을 살아달라"고 요청했다.

한삼협 운영위원장은 "올해는 장학회의 종잣돈을 줬던 이옥기 어르신이 별세한지 1주기가 되는 장학금 전달식이어서 그 책임감이 더욱 무겁다"며 "장학회를 더욱 활성화 시켜 지역의 인재 양성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욱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년사랑 이옥기 장학회는 경남복지재단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인 시각장애인 이옥기 어르신이 한삼협 운영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으로 전달한 후원금 200만원이 종잣돈이 됐다. 이후 2009년부터 매년 500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해 올해 15번째로 누적장학금 7700만원을 지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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