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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엔화 강세에 반도체 등 수출주 매도…닛케이지수 0.66%↓

등록 2024.08.26 15: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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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한때 500포인트 이상 하락

식료품 등 내수주에 매수세 유입

[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의 한 증권회사에서 닛케이225지수를 보여주는 주식시황판. 2024.08.26.

[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의 한 증권회사에서 닛케이225지수를 보여주는 주식시황판. 2024.08.26.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26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4.05포인트(0.66%) 하락한 3만8110.22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23.31포인트(0.87%) 내린 2661.41로 폐장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21.09포인트(0.90%) 떨어진 2만4425.43으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외환시장에서 엔화 강세·달러화 약세로 반도체 관련 종목이나 자동차 등 수출 기업의 실적에 신중한 견해가 퍼졌다. 닛케이지수는 장중 한때 하락폭을 500포인트 이상으로 넓히기도 했다. 다만 식료품 등 내수주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폭은 제한적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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