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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 "마음 평안 선명상 널리 전파 되면 인류 구제"

등록 2024.08.26 16: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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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간 '사회 리더 대상 선명상 아카데미' 진행

9월28일 광화문서 '2024 불교도대법회(국제선명상대회)'

[서울=뉴시스] 지난 24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된 템플스테이에서 입재 법문을 하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졔공) 2024.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24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된 템플스테이에서 입재 법문을 하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졔공) 2024.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은 두 달여간 사회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한 선명상 아카데미를 1박2일 템플스테이로 마무리했다.

지난 24~25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된 템플스테이에는 1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총 7번 강의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에게 배운 선명상 이론을 복습하고, 각자 수행 근기와 성향에 맞는 스타일로 선명상을 체험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템플스테이 시작 전 입재 법문에서 "개개인 스스로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기술을 잘 습득해 눈 깜짝할 새도 안되는 이 짧은 인생에서 괴로움을 여의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선명상이 널리 전파돼 모든 이들이 하게 될 때 인류를 구제할 수 있다"고 확언했다.

"여러분이 선명상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는 주인공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금강스님은 '분별하기 이전 마음, 망상하기 이전 마음에 집중하는 간화선 명상'을, 혜민스님은 '불안한 마음을 지금 여기에서 잠재우는 행복수업'을, 혜주스님은 ‘우리가 가진 사랑과 친절의 마음에 집중해 편안한 마음을 키우는 자비명상'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조계종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스님은 회향사에서 "선명상 대중화를 위해 지도법사와 지도자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선명상 프로그램 운영사찰 지원과 지도자 워크숍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선명상 중앙센터 건립도 서울 안암동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계종 오는 9월28일 광화문일대에서 열리는 '2024 불교도대법회(국제선명상대회)'에서 국민의 정신 건강을 위한 선명상을 공식 발표한다.

오는 9월27일부터 10월1일까지 '전 국민 하루 5분 명상'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4 국제선명상대회가 전국적으로 열린다.

오는 10월에는 진우스님은 미국 예일대에서 선명상 강의, 세계적 명상가 존 카밧진과의 대담 등 선명상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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