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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낮 최고 32도 무더위…"40㎜ 소나기 유의"

등록 2024.08.27 05:01:00수정 2024.08.27 06: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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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더운 날씨를 보이는 23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보롬왓 농장에 촛불맨드라미가 피어나 시선을 끌고 있다. 2024.08.23.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더운 날씨를 보이는 23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보롬왓 농장에 촛불맨드라미가 피어나 시선을 끌고 있다. 2024.08.2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화요일인 27일 제주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곳에 따라 강한 소나기가 예보돼 주의해야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낮 기온이 31도 내외, 최고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며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겠고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2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40㎜이다. 비구름대의 폭이 좁아 곳에 따라 강한 비와 소강 상태가 반복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평년 23~24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평년 29도 내외)로 평년보다 높게 분포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해안가에서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울러 당분간 밤사이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비로 인해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이후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며 "온열질환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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