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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BBC스튜디오-뷰, K-콘텐츠 해외진출 MOU

등록 2024.08.28 11: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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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BBC 스튜디오, 동남아 대표 OTT 플랫폼 Viu(뷰)가 글로벌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투자 및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콘진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BBC 스튜디오, 동남아 대표 OTT 플랫폼 Viu(뷰)가 글로벌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투자 및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콘진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과 BBC 스튜디오, 동남아 대표 OTT 플랫폼 Viu(뷰)가 K-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28일 콘진원에 따르면 3사는 글로벌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투자 및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전날 체결했다. 협약식은 27~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방송영상마켓 2024' 현장에서 열렸다.

협약은 드라마 제작비 상승 및 팩추얼 장르(인문·과학·자연·사회·트렌드 분야 다큐멘터리)의 편성 감소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자는 차원이다.

BBC스튜디오는 영국의 대표적인 공영 방송사인 BBC의 자회사다. 콘텐츠 제작과 배급을 담당한다. 뷰는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16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인 OTT 플랫폼이다.

콘진원은 각각 뛰어난 제작 노하우와 글로벌 OTT 플랫폼을 보유한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K-콘텐츠의 장르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라이언 시오타니 BBC스튜디오 아시아&중화권 콘텐츠 담당 수석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팩추얼 장르의 K-콘텐츠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은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이야기가 많은 곳이다. 이를 더 많은 시청자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뷰의 로파이 로 플랫폼 최고 운영 책임자는 "K-콘텐츠는 뷰 플랫폼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핵심 콘텐츠 중 하나"라며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과의 오랜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청자들에게 고품질의 한국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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