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사기 결혼 의혹 이범천 통편집…시청률 2.2% 유지
[서울=뉴시스] JTBC 연애 리얼리티 '끝사랑' 출연자 이범천.(사진='끝사랑' 화면 캡처) 2024.08.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사기 결혼 의혹이 제기된 JTBC 연애 리얼리티 '끝사랑' 출연자 이범천이 방송에서 통편집됐다.
29일 방송된 '끝사랑' 3회에는 여성 출연자들의 인생이 공개됐다. 또한 메기남녀가 새롭게 등장해 러브라인에 변화를 예고했다.
문제가 된 출연자 이범천은 모든 장면에서 편집됐다. 이범천은 최근 한인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 '미시USA'(Missy USA) 등에 이범천이 미혼으로 속이며 사기결혼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끝사랑' 제작진은 "출연자 이범천의 개인사 이슈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면서도 "시청자들에게 불편함 없도록 29일 방송분부터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70년생인 이범천은 189㎝의 큰 키와 요리 실력으로 초반부터 인기남으로 떠오른 출연자다. 그는 혼자 딸을 키우고 있는 싱글대디라고 자신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범천이 통편집된 '끝사랑' 3회는 시청률 2.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2회 시청률과 동일하다.
'끝사랑'은 50대 이상 솔로 남녀가 인생의 마지막 사랑을 찾아 나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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