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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한재환, 퓨처스리그서 4연타석 홈런…"나를 믿고 과감하게"

등록 2024.08.30 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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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성규 이후 역대 두 번째

NC 다이노스 한재환. (사진=N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C 다이노스 한재환. (사진=N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NC 다이노스 한재환(23)이 퓨처스(2군)리그에서 4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한재환은 30일 고양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네 타석 연속 홈런을 치며 5타수 4안타 4득점 5타점을 수확했다.

퓨처스리그 4연타석 홈런은 2010년 이후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다. 2018년 4월 11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이성규(당시 경찰야구단)가 기록한 바 있다.

한재환은 구단을 통해 "공필성 감독님, 조영훈 코치님, 윤병호 코치님께서 지금까지 땀 흘린 훈련을 믿고 경기 때는 많은 생각 대신 과감하게 플레이 하라고 말씀 주셔서 나를 믿고 과감하게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경기에서 감이 좋았고 계속 좋은 감을 유지하려 노력했다. 오늘 경기 한 타석 한 타석 집중하려 노력했고 첫 홈런의 좋았던 감이 마지막 타석까지 잘 이어졌던 것 같다"고 짚었다.

"남은 시즌 다치지 않고 공,수,주에서 개인적으로 목표했던 부분을 확실히 만들어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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