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송현1동 도시재생사업 핵심 '송현복합센터 착공'
[대구=뉴시스] 대구시 달서구 송현복합센터 조감도. (사진=대구시 달서구 제공) 2024.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서구 송현1동의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이자 마지막 단계인 송현복합센터 건립 공사가 시작됐다.
2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송현복합센터는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송현동 '든·들 행복마을 빌리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구청은 2025년까지 송현동 295-64번지 일원에 사업비 101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4층(연면적 1979.07㎡) 규모의 송현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역주민들에게 여가, 문화, 교육, 일자리 창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A동은 어르신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경로당과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구성되며 B동은 어르신일자리작업장, 재활용작업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송현1동 도시재생사업은 총사업비 225억원으로 청년창업지원센터, 송현희망센터, 행복주택을 건립하고, 마을주차장, 녹색흐름길 및 친환경 쉼터 조성, 노후·불량 주택 정비사업 등을 완료했다.
달서구 관계자는 "송현1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이자 마지막 사업인 송현복합센터가 건립돼 7년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송현복합센터가 여성과 어르신들의 일자리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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