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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개발 전통주, 각종 주류대회 수상

등록 2024.09.05 09: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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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 술, 잡곡누룩, 증류주 숙성

[수원=뉴시스] 허니문 와인. (사진=경기도농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허니문 와인. (사진=경기도농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전통주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4우리술품평회'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주관 '2024경기주류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수상 제품 모두 도 농기원에서 자체 개발하고 양조장에 기술을 이전해 제조된 것으로, 주요 기술은 ▲벌꿀 술 제조(허니문) ▲잡곡 누룩 제조(담 다이아몬드) ▲증류주 숙성(소여강 42) 등이다.

'허니문(아이비영농조합법인)'은 2012년 해당 기술을 이전받아 제조된 제품으로 우리술품평회 기타주류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꿀과 귤 껍질을 추가해 단맛과 씁쓸한 맛이 공존하며 2022년 대통령 취임식 공식 만찬주로도 사용됐다.

[수원=뉴시스] 담 다이아몬드. (사진=경기도농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담 다이아몬드. (사진=경기도농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담 다이아몬드(내올담)'은 2023년 잡곡 누룩 제조(특허)를 기술이전 받아 제조됐으며, 경기미와 잡곡 누룩을 사용해 곡류의 단향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소주로 호평을 받아 경기주류대상 증류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소여강 42(추연당)'은 2017년 이 기술을 이전받아 제조됐으며, 경기주류대상 증류주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영순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앞으로도 경기 전통주와 경기미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뉴시스] 소여강 42. (사진=경기도농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소여강 42. (사진=경기도농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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