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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여수동 가족문화 특화거리 ‘여기로’ 조성

등록 2024.09.05 10: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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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모두모여 여기로’ 축제 열어…다양한 가족체험 행사

[성남=뉴시스] 성남시 여수동 가족문화 특화거리에 설치된 '여기로' 조형물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뉴시스] 성남시 여수동 가족문화 특화거리에 설치된 '여기로' 조형물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시청 앞 여수동 공공공지 1호(중원구 성남대로997번길)일대 상권을 가족문화 특화거리로 조성했다.

명칭도 ‘여기로’로 바꾸고 사계절의 풍경을 담은 트릭아트 6곳과 시민들을 위한 포토존과 벤치, 안내도가 곳곳에 배치했다.

또 특화거리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5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모두모여 여기로’ 축제가 시청 앞 여수동 상권 일대에서 열린다. 

성남시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여수동상권상인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여수동 상인회 소속 총 60개 점포가 참여했다.

해당 점포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후 영수증을 지참하여 이벤트 부스 방문 시 어린이 체험 공간 및 룰렛 이벤트, 삐에로 풍선 이벤트 등 가족 단위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022년 모란전통기름시장 기름 골목을 ‘백년기름 특화거리’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청계산 옛골마을에 2호 특화거리인 ‘청계산 음식문화 특화거리’, 백현동 상권에 3호 특화거리인 ‘백현카페문화 특화거리’, 여수동 상권에 4호 특화거리인 ‘가족문화 특화거리 여기로’를 지정하고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중이다.

올 상반기도 구미동 까치마을 상권 등 특화거리 2곳을 추가 지정해 특화거리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여수동 가족문화 특화거리 ‘여기로’의 이름에 걸맞게 가족 단위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조성했다”며 “이번 특화거리 지정으로 여수동의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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