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북교육청, 명절 전 따뜻한 밥상 지원…1만9000명 대상

등록 2024.09.05 11:23: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 공약사업인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교육급여 수급자 가정 학생에게 연간 12만원을 지급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맞춤형 복지 강화 사업이다.

지원금은 생일 축하 지원금 4만원과 함께 설과 추석에 명절맞이 지원금 각 4만원씩 1인당 총 12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2만100여 명의 저소득층 학생에게 24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도내 초·중·고·특수·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교육 급여 대상 학생에게 교육 급여 계좌로 지급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추석에는 교육 급여 수급 자격이 생긴 1만9000여 명의 학생에게 지원금을 명절 전 지급한다.

또 9월 생일 축하 지원금 대상 1600여 명에게도 이달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서 교육감은 "이 사업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생일과 명절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추석을 맞아 도내 학생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온 가족이 모여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