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중앙분리대 들이받은 40대 운전자, 마약 복용 들통

등록 2024.09.05 11:38: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주=뉴시스】= 광주 남구 남부경찰서. 2019.02.12.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남구 남부경찰서. 2019.02.12.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마약을 투약하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4시 35분께 광주 남구 백운동 한 도로에서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3일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외출해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마약 투약 사실이 적발됐다.

경찰은 횡설수설하는 A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검사를 벌여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 차량 안에서 성인 7명이 동시에 복용할 수 있는 펜타닐 등 마약 3종을 발견하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마약을 입수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