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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9500억원 조기 지급

등록 2024.09.08 10:00:00수정 2024.09.08 12: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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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위해 150억 온누리상품권도 구매

[서울=뉴시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 2024.07.05.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 2024.07.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또 온누리상품권 구매, 생필품 나눔 등을 통한 상생 활동에도 나선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LG그룹 8개 계열사는 총 95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 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조250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했다.

LG는 또한 15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도 구매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구매한 상품권은 국내 직원들에게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생활용품과 식료품 등 생필품도 전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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