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은, 읏맨 오픈 2R 단독 선두…윤이나는 컷 탈락(종합)
유현조 이어 2주 연속 '루키' 우승 도전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이동은이 14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 코스에서 열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2라운드 경기에서 9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T 제공) 2024.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동은은 14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가 된 이동은은 첫날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공동 2위 그룹인 정소이, 박혜준, 노승희, 이채은(이상 9언더파 135타)과는 3타 차이다.
이동은은 15일 최종 라운드에서 정소이, 박혜준과 같은 조에서 시작한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이동은이 14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 코스에서 열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2라운드 경기에서 8번홀 버디를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T 제공) 2024.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최종 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키면 생애 첫 우승에 성공한다.
이동은이 정상에 오르면 지난주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신인 유현조에 이어 2주 연속 신인이 우승하게 된다.
신인왕 경쟁에선 유현조가 1566점으로 1위에 올라 있다. 이동은은 2위(818점)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14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 코스에서 열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2R 경기, 윤이나가 1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T 제공) 2024.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틀 연속 6언더파를 기록한 그는 "티샷이 제일 중요하다"며 "지금 확실히 (우승) 기회가 온 것 같고, 이 기회를 꼭 잡고 싶다"고 했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박현경은 중간 합계 8언더파 138타를 기록, 선두와는 4타 차이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반면 윤이나는 1언더파 143타에 그치며 컷 탈락해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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