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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8개 시·군 호우주의보…산청 지리산 148.0㎜

등록 2024.09.20 19: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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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교 123개소 등 176개소 출입 통제

[진주=뉴시스] 20일 낮 경남 진주시 망경동 도로 배수불량 안전조치 완료.(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2024.09.20. photo@newsis.com

[진주=뉴시스] 20일 낮 경남 진주시 망경동 도로 배수불량 안전조치 완료.(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2024.09.20.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20일 오후 5시 현재 호우주의보가 산청, 진주 등 경남 18개 전 시·군으로 확대됐다.

도내 평균 강우량은 39.9㎜를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진주 87.6㎜, 산청 67.1㎜, 하동 66.5㎜, 함양 55.8㎜ 등 순이다.

산청 지리산 부근은 148.0㎜, 하동 악양 101.5㎜, 합천 대병 94.5㎜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20일부터 22일까지 도내 누적 평균 강수량은 50~120㎜를 전망했고, 일부 지역은 180㎜ 이상의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경남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토석 합천 1건, 낙하물 김해 1건, 나무 쓰러짐 산청·합천·사천 각 1건, 배수불량 진주 3건·김해 1건 등 총 8건에 대한 안전조치를 했다.

경남도는 세월교 123개소, 급경사지 3개소, 하천변 산책로 27개소, 하상도로 1개소 둔치주차장 5개소 등 176개소에 대해 사전 출입통제 조치를 내렸다.

그리고 현재까지 집계된 주민대피 사례나 재산 및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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