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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보건소 예약' 온라인으로 간편하게…통합시스템 운영

등록 2024.09.30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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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정식 운영…7개 의료 서비스 예약 가능

보건소 누리집서 방문일 2주 전부터 예약 가능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진료 예약이 가능한 '보건소 통합예약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송파구 제공). 2024.09.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진료 예약이 가능한 '보건소 통합예약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송파구 제공). 2024.09.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진료 예약이 가능한 '보건소 통합예약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건소 누리집에 구축된 새 예약 시스템은 9월 한 달 간 시범운영을 마무리하고 10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골다공증 검사, 건강검진, 한방진료, 치과진료, 물리치료, 심혈관경화도 검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등 7개 의료서비스 스를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진료 분야별 웹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도 있다. 날짜·시간대별 예약 가능 여부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예약일 기준 2주(14일) 후까지 진료 방문 일정을 잡을 수 있고, '검진결과조회' 메뉴를 통해 보건소 방문 없이 진료 결과까지 확인 가능하다. 예약 완료 시에는 안내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다만 민감한 개인 의료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예약 전 회원가입이나 휴대전화를 통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구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기존 전화·방문 예약도 이어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스마트한 행정업무 처리를 위하여 행정 전반에 최신 기술을 점차 확대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선진화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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