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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신당동 떡볶이·먹거리 골목서 '신당동 먹거리 페스타'

등록 2024.10.06 11: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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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거리에서 시식, 체험 가능

[서울=뉴시스]신당동 먹거리 페스타 홍보포스터. 2024.10.06. (자료=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당동 먹거리 페스타 홍보포스터. 2024.10.06. (자료=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구는 오는 11일 신당동 떡볶이·먹거리 골목에서 '신당동 먹거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신당동 떡볶이·먹거리 골목 일대(중구 퇴계로 76길)는 차 없는 거리가 조성된다.

떡볶이 10여종을 맛볼 수 있는 시식 장소가 운영된다.

캐릭터 '덕복이'와 함께하는 가래떡 퍼포먼스, 신당동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 중구민 노래자랑 등이 마련된다.

룰렛게임 등에 참여하면 각종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영수증 합산 이벤트를 통해 2만원 이상 영수증을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받는다.

사단법인 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는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감사 답례품을 증정한다. 설문조사 내용은 추후 검토를 통해 신당동 먹거리 페스타에 반영된다.

중구는 중전라이브를 통해 현장 축제를 생중계하고 떡볶이와 먹거리 가게 음식을 소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힙당동을 찾는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먹거리 골목의 매력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당동 떡볶이가 대표적인 K-푸드로 세계인의 입맛을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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