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車를 내손으로" GIST, 아트사이언스서 제작 체험부스 운영

[광주=뉴시스]GIST ,아트사이언스서 친환경 전기차만들기 체험부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최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열린 ‘2024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 가을풍경 속 미래과학 만들기’에 참가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만들기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소장 이상한)의 ‘가족이 함께하는 전기자동차 만들기’ 체험 부스를 방문한 2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 시민들은 에너지 저장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실생활 적용 가능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친환경 전기자동차 제작 과정을 체험한 한 시민은 “전기자동차의 구동 원리와 역할을 직접 경험하며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상한 소장은 “GIST는 실생활과 연관된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앞장서며, 시민들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콘텐츠 개발로 과학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는 태양광 에너지 보급 확대와 산업 성장을 주도할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태양광, 에너지 저장 기술뿐만 아니라 차세대 모빌리티를 위한 핵심 에너지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에너지 그리드 기술까지 연구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GIST는 국립광주과학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GIST 과학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과학기술 교육과 우수 연구 성과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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