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고 최대 40㎜ 비…낮 최고 15~19도

[포항=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포항의 대표 특산물인 과메기 철을 맞아 31일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일출로 해안에서 한 어민이 해풍에 과메기를 말리고 있다. 2024.10.3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금요일인 1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대구와 경북에 비가 내리겠다"며 "경북북부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경북북서내륙 제외) 5~40㎜, 경북북서내륙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8~14도(평년 0~9도), 낮 최고기온은 15~19도(평년 15~18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8도, 영주 9도, 안동 10도, 구미 11도, 대구 12도, 포항 14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상주 15도, 대구 16도, 포항 17도, 봉화 18도, 울진 1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2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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