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전남대병원, 정형외과학술대회서 우수구연상
선종근·양홍열·박찬진 교수 슬관절 팀
[광주=뉴시스]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선종근 병원장과 양홍열·박찬진 교수 슬(무릎)관절 팀이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CAOS-KOREA) 제19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선종근 빛고을전남대병원과 양홍열·박찬진 교수. (사진=전남대병원 제공) 2024.1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소속 선종근 빛고을전남대병원장과 양홍열·박찬진 교수 등 슬(膝·무릎)관절 연구팀이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CAOS-KOREA) 제19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는 컴퓨터 및 로봇을 활용한 정형외과 수술 분야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학회로,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우수 연구를 발표한 의과학자에게 우수구연상을 수여한다.
전남대병원 슬관절 팀은 이번 학회에서 '로봇인공관절 치환술의 15년 장기추시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를 주제로 연구 발표를 해 수상했다.
2005년부터 로봇(Robot) 기술을 슬관절 전치환술 분야에 적용한 빛고을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슬관절 팀은 로봇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후 우수한 장기 추시 결과를 임상적, 방사선학적 지표로 증명해 학술 가치를 인정받았다.
양홍열 교수는 "이번 연구의 성과는 수술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로봇 인공 슬관절 치환술의 임상적 근거를 제시했다. 앞으로 슬관절 골관절염 치료와 관련해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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