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표 받고 시험장 꼭 확인을" 수능 D-1 충북 예비 소집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2025년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3일 충북 청주 서원고등학교 교실에서 한 학생이 수능 수험표를 확인하고 있다. 2024.11.13.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3일 도내 시험장 33곳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 예비 소집’을 한다고 밝혔다.
올해 응시생은 1만2657명으로 지난해보다 437명 늘었다. 재학생 9305명, 졸업생 2898명, 검정고시 등 응시자 454명이다. 시험은 청주, 충주, 진천, 제천, 옥천 5개 시험지구 시험장(496개 시험실)에서 치른다.
수험생은 이날 오전 10시 출신학교,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 수험표를 반드시 수령한 후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예비 소집에 참석해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시험장 건물 내부는 들어갈 수 없으며, 시험실 유리창에 부착된 안내표로 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수능 당일에는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과 실내화, 개인 도시락, 음용수를 챙겨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2025년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3일 충북 청주 서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이 수능 수험표를 교부받고 있다. 2024.11.13. [email protected]
시험장 반입이 가능한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흑색 연필, 0.5㎜ 흑색 샤프심, 지우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마스크, 시분·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로 통신·결제 기능(블루투스 등)과 전자식 화면표시기(LCD·LED 등)가 없는 시계 등이다.
반입이 금지된 물품을 시험장에 소지하고 갔을 경우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미제출한 뒤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해 시험은 무효로 처리된다.
특히 4교시 탐구 영역에서 시간별 해당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본인이 선택한 두 과목의 문제지를 보면 부정행위로 간주한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날 오후 2시 청주 흥덕고등학교를 찾아 시험장을 둘러보고 수능 준비 상황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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