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에 도전한다" 제주 국제울트라마라톤 16~17일
최장 200km, 36시간 내 완주
한라산 오가는 트레일러닝도
[제주=뉴시스] 제주를 달리면 한계에 도전하는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사진=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제공) 2024.11.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KUMF)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제23회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는 ‘마라톤을 너머, 한계를 너머’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02년 처음 열린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8개국 400여명이 참가한다.
[제주=뉴시스]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 200km 코스도. (그림=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제공)
로드 마라톤은 제주시 탑동광장을 출발해 용당어촌계회관에 이르는 50㎞,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까지 100㎞, 섬을 한바퀴 돌고 탑동광장에 돌아오는 200㎞ 등 3종목이다. 레이스 제한 시간은 50㎞ 8시간, 100㎞ 17시간, 200㎞ 36시간이다.
[제주=뉴시스]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 80km 트레일러닝 종목 코스도. (그림=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제공)
황선용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회장은 “로드 울트라 마라톤과 산악 울트라 트레일러닝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세계 유일의 대회로, 참가자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이 대회를 통해 제주의 훌륭한 레이스 코스가 세계에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