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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양동오·최영민·김소옥·김대현 1계급 특진

등록 2024.11.14 13: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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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구조 등 4개 분야 공적

[제주=뉴시스] (가운데)고민자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이 14일 오전 소방본부에서 1계급 특진자 (왼쪽부터)양동오 소방위, 최영민 소방위, 김소옥 소방장, 김대현 소방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11.14.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가운데)고민자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이 14일 오전 소방본부에서 1계급 특진자 (왼쪽부터)양동오 소방위, 최영민 소방위, 김소옥 소방장, 김대현 소방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11.1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화재와 인명구조 활동에 공적을 세운 제주 소방관들이 1계급 특진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며 지역 안전을 책임져온 소방공무원 4명에 대해 1계급 특별승진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분야별 특진자는 ▲화재 대응 서부소방서 최영민(소방장→소방위) ▲우수 구조 제주소방서 김대현(소방교→소방장) ▲구급 제주소방서 양동오(소방장→소방위) ▲SAFE 소방본부 김소옥(소방교→소방장) 등이다.

최 소방위는 도내 대형화재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 서왔다. 소방장비 매뉴얼 전담팀(TF)에 참여하는 한편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해 화재진압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김 소방장은 도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활약한 구조대원이다. 화재 현장은 물론 산악·수난·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펼친 공적을 인정받았다. 소방교육대 구조 분야 교관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양 소방위는 특별구급대로 활동하며 신속·정확한 구급 처치로 다수의 중증응급환자를 살려냈다. 특히 전문구급장비 사용자 매뉴얼 제작을 제작하는가 하면 심폐소생술 강사 및 각종 구급 관련 대회 평가관을 지내기도 했다.

김소옥 소방장은 제주안전체험관과 소방교육대에서 근무하면서 심정지 환자 소생률 제고를 위한 범도민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등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고민자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도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해오며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앞장 선 모든 대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제주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일에 충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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