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에 추억의 선물을" 전남 관광 체험상품 '반값'

전남관광플랫폼 연계 해상케이블카·미디어아트·짚트랙 등 4종 할인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담양 딜라이트.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해 전남관광플랫폼 앱과 연계, 대표 관광 체험상품 4종을 반값으로 제공하는 특별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시험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체험을 만끽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상품은 목포의 탁 트인 바다와 다도해 풍경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는 목포 해상케이블카, 여수 밤바다의 낭만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여수 녹테마레, 대나무숲 과 빛의 조화로 독특한 야간 체험을 선사하는 담양 딜라이트, 자연 속에서 긴장감 넘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강진 짚트랙 등이다.

할인 혜택은 전남관광플랫폼 앱을 통해 예약한 경우만 적용된다. 현장에서 수험표 확인이 필요하다. 이벤트는 한정된 수량으로 진행되는 만큼 조기 마감 가능성이 있다.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수능이라는 큰 관문을 통과한 수험생들이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동시에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전남관광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26일 무안 봉불사에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마음치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오감 명상, 감정상담, 에니어그램 등 다양한 명상 활동으로 구성됐다. 치유명상 상담 전문가인 주지 스님이 운영을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