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시설공단, 에너지 대상 산자부 장관 표창 수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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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한국에너지 대상은 대한민국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 시상식으로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온실가스 감축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한다.
이 중 에너지 효율 향상 부문 표창은 산업·건물·수송 분야 등에서 고효율 설비 도입, 공정 개선, 노후설비 교체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 및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시상한다.
◇울산TP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기업 '어핀', 창업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창의상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참여기업 '어핀'이 19일 부산 웨스틴 조선에서 열린 2024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에서 스마트팜 솔루션으로 창의상을 받았다.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우수한 제조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한다. 수상기엔 BI·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우선 입주, 창업 인프라 IR, 양산단계 진입 지원 우선 추천 등 혜택을 준다.
어핀은 '수확판별 알고리즘이 적용된 과채류 식물공장용 자동 수확 로봇'을 출품해 기술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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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TP 메이커스페이스는 스마트팜 특화 메이커그린랩을 통해 어핀의 기술 개발 과정을 지원했다. ICT 및 전기전자제어 기술 교육, 시제품 제작을 위한 첨단 장비 지원, 기초자재 제공 등 실질적 지원했다. 울산TP 보유 기술닥터 전문가 pool을 활용한 맞춤형 기술 자문으로 제품 고도화를 도왔다.
송민규·김동혁 어핀 공동 대표는 "2023년 창업 이후 울산TP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스마트팜 자동화 기술을 고도화해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미래형 농업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울산TP 메이커스페이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울산시와 울산TP가 주관하는 구축·운영 사업이다. 지역 제조창업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한다. 울산TP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U-SPACE는 지역 제조창업기업의 혁신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설공단, 울산대와 협업 매력 있는 울산체육공원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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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울산의 숨겨진 장소를 찾아 매력적인 공간으로 바꾸는 'Placemaking Ulsan 2024' 프로젝트다. 10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울산시설공단과 울산대학교 실내공간디자인학과 학생들이 협업해 울산체육공원 은행나무길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꾸몄다.
프로젝트 주제는 색과 빛, 자연과 공간이 어우러지는 디자인으로, 울산대 실내공간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은행나무에 색깔이 다양한 디자인 섬유(패브릭)를 활용해 감싸고 울산시설공단은 스트링 조명등을 설치했다.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다채로운 색감과 자연 요소를 결합해 가을 단풍과 겨울의 차갑고 삭막함 속에서도 따뜻함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모시켜 시민 공감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참여자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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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신중년 퇴직인력의 전문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제공을 지원한다. 올해 6개 수행기관과 28명의 참여자가 활동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선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활동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신중년 경력 활용 우수사례에 대한 강연도 진행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신중년 세대는 풍부한 경력과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재취업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가 많다"며 "신중년 세대 경력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를 위한 방안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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