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창업기술원, 서울 우수 창업기업 성장 지원사격
동국대 창업지원기업 주식회사 펄스애드·빌리지베이비
각각 중기부 장관상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왼쪽에서 두 번째) 최세윤 주식회사 펄스애드 CTO. '제21회 서울지역 창업기업 만남의 장' 행사에서 주식회사 펄스애드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21회 서울지역 창업기업 만남의 장'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서울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등 20여 개 창업지원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 행사다.
올해 행사는 서울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교를 맡은 동국대를 주축으로 서울지역 창업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창업기업 사기 증진과 창업 지원 강화를 목표로 했다.
동국대는 창업지원기관 입주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뛰어나고 고용·매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업 표창을 시상했다고 전했다.
중기부 장관상을 받은 주식회사 펄스애드(대표 윤거성)는 동국대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으로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CJ온스타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은 예비 글로벌 기업이다.
수만 개의 광고 상품 키워드를 자동으로 관리하는 추천 시스템과 초 단위로 자동 입찰을 진행하는 최적화 알고리즘을 활용해 국내 최초 아마존 광고 기술 분야 인증 파트너로 선정됐다.
또한 아마존에 ▲최적화된 캠페인 생성 ▲실시간 성과 최적화 ▲애널리틱스 리포트 제공 등 리테일 셀러들이 효율적으로 광고를 운영할 수 있도록 AI 기반 이커머스 광고 플랫폼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동국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받은 주식회사 빌리지베이비(대표 이정윤)는 임신·육아 정보 플랫폼 '베이비빌리'를 운영한다.
동국대는 빌리지베이비가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해외 서비스 출시 및 67억 원의 시리즈 A 투자 유치, TIPS 사업 선정, 글로벌 창업선도패키지사업(베트남) 최종 선정 등 성과를 이루며 기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유광호 동국대 창업기술원장은 "동국대가 쌓아온 우수한 네트워크와 교내·외 협력 시스템 자원을 기반으로 우수 창업 지원 성과를 창출하고 수상으로도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만남의 장 행사로 쌓아온 21년간의 우수한 네트워크와 협력 시스템을 기반으로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서울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발전적인 스타트업 생존체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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