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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휴전 승인 회의' 앞두고 레바논 공습 계속

등록 2024.11.26 05:47:09수정 2024.11.26 06: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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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AP/뉴시스]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휴전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지난 17일(현지시각)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민방위대원들이 이스라엘 공습 현장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 2024.11.26

[베이루트=AP/뉴시스]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휴전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지난 17일(현지시각)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민방위대원들이 이스라엘 공습 현장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 2024.11.26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휴전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2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매체 타임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있는 헤즈볼라 집행위원회에 속한 지휘소 두 곳을 추가 공습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헤즈볼라의 그외 다른 여러 시설도 공습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의 나바티에, 북동쪽 도시인 바알베크와 베카밸리,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레바논 수도 외곽에 위치한 헤즈볼라 집행위원회 소유의 25개 시설도 공습했다.

한편 이스라엘 국가 안보 내각은 다음날인 26일 오후 회의를 열고 헤즈볼라와의 휴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레바논도 미국이 중재한 이번 휴전안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외신들은 이틀 안에 휴전 협정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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