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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활용기업 최우수상에 코레일로지스…고용부, 우수사례 시상식

등록 2024.11.2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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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급 도입 등 직무·성과 중심 조직문화 구축

[서울=뉴시스] 고용노동부 로고. (자료=뉴시스DB)

[서울=뉴시스] 고용노동부 로고. (자료=뉴시스DB)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올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가장 우수하게 활용한 기업으로 코레일로지스가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에서 산업인력공단과 함께 '2024년 NCS 기업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지식·기술·태도)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으로, 지난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돼 교육·훈련, 자격, 기업 인사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NCS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NCS를 활용한 직무분석 등을 토대로 직무 중심의 인사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성과를 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108개 기업과 23인의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서면 및 발표심사를 거쳐 19개 기업과 6명의 컨설턴트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고용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에는 코레일로지스가 뽑혔다. 코레일로지스는 NCS를 활용한 직무분석을 바탕으로 노사 합의를 거쳐 직무급을 도입하는 등 인사관리 전반을 개선해 직무·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한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스코트라, 위드텍, 누리플렉스, 진성정밀금속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우수상·장려상 각각 10점(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이 선정됐다.

권태성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NCS는 직무에 적합한 채용·교육·훈련·이동배치와 공정한 성과평가·보상까지 기업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며 "NCS가 널리 활용돼 더 많은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근로자 역량 강화에 기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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