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JYP Ent, 중장기 성장성 의구심 회복…목표가↑"
[서울=뉴시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개최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NH투자증권은 29일 JYP Ent.에 대해 "스트레이키즈의 서구권 스타디움급 공연 스케줄 확정으로 회사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시장 의구심이 회복된 상황"이라며 "신인 킥플립 데뷔에 외부환경 개선에 따른 중국 공연 재개 가능성까지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9만원으로 높였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JYP Ent.의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620억원, 영업이익은 12% 늘어난 42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주요 신보는 다음달 발매될 트와이스 미니, 스트레이키즈 리패키지, 주요 활동은 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8회) 관련 공연과 기획상품(MD) 매출, 트와이스 일본투어(6회) 공연 매출 이연분, 영업비용 상승 부담은 여전하다"면서도 "주요 아티스트 활동에 따른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률 역시 26%로 선방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는 대체로 회당 4만5000명인 스타디움급으로 현재 공개된 공연회차는 42회지만 앵콜공연을 포함하면 15회 내외의 공연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며 "서구권 공연이 2년만인 만큼 높아진 평균티켓가격(ATP)와 유의미한 투어MD 매출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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