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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벼 보급종 신청·접수…"물량부족 예상 조기확보 중요"

등록 2024.11.30 15: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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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벼 정부 보급종 볍씨.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벼 정부 보급종 볍씨.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은 국립종자원에서 '2024년산 벼 정부 보급종' 신청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임실군에 공급되는 벼 보급종 품종은 '신동진', '참동진', '동진찰', '해담', '해품' 등 5종으로 총 51t이 보급될 예정이다.

종자 신청은 내달 20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할 수 있고 추가적인 개별 신청은 내년 2월3일부터 잔량에 한해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벼 보급종은 미소독 종자로만 공급되며 신청 후에는 품종 및 수량 변경이나 취소가 불가능한 만큼 신청 전 희망 품종과 수량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 물량은 내년 1월부터 3월 사이에 농업인이 선택한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개별 신청 물량은 내년 2월부터 입금 확인 후 택배나 방문 수령 방식으로 전달된다.

군 관계자는 "2024년산 정부 보급종 공급량이 감소해 군 전체적으로 보급종 종자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가 채종 및 자율교환을 통한 종자 부족분의 조기 확보가 바람직하다"면서 "내년도 풍년 농사를 위해 적기에 종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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