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위원회와 유럽투자은행(EIB), 전기차배터리 생산 투자계획 발표
신소재 개발, 부품 생산 등 배터리 시설에 12억유로 투자
2050년까지 탄소 중립 완료 위해 배터리 생산 체인 확대
[프랑크푸르트(독일)=AP/뉴시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럽중앙은행 전경.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유럽 투자은행(EIB)과 합작으로 유럽 전기차 생산을 위한 배터리 생산 라인에 거액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2월 3일 발표했다. 2024. 12.04.
이들은 유럽 혁신기금(IF)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셀의 생산에 10억 유로( 10.5억달러. 1조 4,921억 8,000만 원 )를 지원하고, 이 기금에서 투자 계획에 필요한 차관을 추가로 2억 유로 (2,984억 3,600만원) 더 지원할 예정이다.
유럽투자은행도 앞으로 배터리 생산 체인을 확대하기 위해 18억유로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유럽위원회는 " 지원금은 배터리 생산 기술의 광범위한 영역에 고루 배정된다. 예를 들어 신소재 개발이나 부품 생산, 또는 혁신적인 재활용 기술개발 부문에도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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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의 투자 계획은 앞으로 몇 해 동안 총 46억 유로 (6조 8,640억 2,800만 원)에 달하는 향후 기술개발과 전기차 배터리 생산시설, 재생가능한 수소 에너지 등에 대한 투자액의 일부분이다.
유럽의 탄소 중립을 위해 이행하는 것을 돕는 혁신기금은 2020년에서 2030년까지 총 400억 유로의 예산을 들여 진행한다. 이 사업은 유럽의 가스 배출량 거래 시스템에서 오염원 방출 국가가 온실가스 방출에 대한 배상 형식으로 내놓는 기금을 모태로 시작되었다.
유럽연합의 탄소중립 완성 희망기한은 2050년 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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