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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위원회와 유럽투자은행(EIB), 전기차배터리 생산 투자계획 발표

등록 2024.12.04 07: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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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개발, 부품 생산 등 배터리 시설에 12억유로 투자

2050년까지 탄소 중립 완료 위해 배터리 생산 체인 확대

[프랑크푸르트(독일)=AP/뉴시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럽중앙은행 전경.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유럽 투자은행(EIB)과 합작으로 유럽 전기차 생산을 위한 배터리 생산 라인에 거액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2월 3일 발표했다. 2024. 12.04.

[프랑크푸르트(독일)=AP/뉴시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럽중앙은행 전경.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유럽 투자은행(EIB)과 합작으로 유럽 전기차 생산을 위한 배터리 생산 라인에 거액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2월 3일 발표했다. 2024. 12.04.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와 유럽투자은행(EIB )이 합작으로 유럽연합의 배터리 생산 부문의 투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EC가 3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유럽 혁신기금(IF)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셀의 생산에 10억 유로( 10.5억달러. 1조 4,921억 8,000만 원 )를 지원하고, 이 기금에서 투자 계획에 필요한 차관을 추가로 2억 유로 (2,984억 3,600만원) 더 지원할 예정이다.

유럽투자은행도 앞으로 배터리 생산 체인을 확대하기 위해 18억유로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유럽위원회는 " 지원금은 배터리 생산 기술의 광범위한 영역에 고루 배정된다.  예를 들어 신소재 개발이나 부품 생산, 또는 혁신적인 재활용 기술개발 부문에도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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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의 투자 계획은 앞으로 몇 해 동안 총 46억 유로 (6조 8,640억 2,800만 원)에 달하는 향후 기술개발과 전기차 배터리 생산시설,  재생가능한 수소 에너지 등에 대한 투자액의 일부분이다.

유럽의 탄소 중립을 위해 이행하는 것을 돕는 혁신기금은 2020년에서 2030년까지 총 400억 유로의 예산을 들여 진행한다.  이 사업은 유럽의 가스 배출량 거래 시스템에서 오염원 방출 국가가 온실가스 방출에 대한 배상 형식으로 내놓는 기금을 모태로 시작되었다.

유럽연합의 탄소중립 완성 희망기한은 2050년 까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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