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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차관 "본연의 업무에 소홀함 없도록 하라"…간부에 지시

등록 2024.12.04 11:52:14수정 2024.12.04 17: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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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숙 차관, 4일 오전 여성가족부 긴급 간부회의 주재

국무회의는 참석 안 해…"의결권 없어 참석 대상 아냐"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이 지난달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여성가족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4.11.18.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이 지난달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여성가족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4.1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4일 오전 9시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본연의 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신 차관은 현재 10개월째 공석인 여가부 장관 대행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다만 전날(3일) 비상계엄 선포 전 소집된 국무회의와 이날 오전 4시20분께 계엄 해제안을 의결하기 위해 열린 국무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가부 관계자는 "차관은 의결권이 없어 참석대상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여가부는 "현재 여가부 소관 업무는 정상 추진 중이며, 여성·청소년·가족 등 우리 사회의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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