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장은 국힘, 계엄을 '일련의 사태'로…"동요 말아야"
"공직자 역할, 그 어느 때보다 중요"
"맡은 바 역할 차질 없이 수행해야"
"공직기강 흐트러지지 않도록 유의"
[오산=뉴시스] 이권재 오산시장이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애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4일 계엄선포·해제와 관련해 대외적 공식입장 발표를 자제하면서도 내부 행정망을 통해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국민의힘 시장인 점을 의식한 듯 계엄선포·해제라는 직접적 표현 대신 '일련의 사태'로 의미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일련의 사태로 우려가 많았으리라 생각된다"며 "이런 상황 속에 공직자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각자의 자리에서 동요하지 않고 맡은 바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대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공직기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