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문화 확산 큰 기여"…시몬스침대, 경기도지사 표창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복지 기여
[서울=뉴시스] (왼쪽부터)이종성 시몬스 부사장이 김경희 이천시장에게 나눔문화 확산 유공 표창을 받고 있다. 2024.12.05. (사진=시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4년 나눔문화 확산 유공 포상’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9년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나눔문화 확산 유공 표창은 경기도가 매년 나눔과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한 개인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민간인 14명과 기관·단체 24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일 오전 이천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변함없이 이웃 사랑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는 시몬스에 경기도지사님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을 위한 시몬스의 행보 덕분에 우리 이천시가 한층 더 살만한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성 시몬스 부사장은 "시몬스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업활동'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가능한 선순환'을 창출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시몬스 침대는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이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몬스는 시몬스의 자체 생산 시스템과 수면연구 연구개발(R&D)센터 등을 갖춘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이자 이천의 랜드마크인 '시몬스 테라스'가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를 기반으로 그간 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ESG 행보를 펼쳤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시몬스 테라스에서 '크리스마스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과 이천 농가 판로 개척을 위한 '파머스 마켓'을 진행하고 있다.
시몬스는 또 지난 2018년 추석부터 13번의 명절에 걸쳐 5억원 이상의 생활용품을 지역사회에 지원했다 .이 밖에 ▲이천 지역 이주 가정의 취업 장려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지역 아동센터 및 YMCA에 도서·의류 등 물품 기부 ▲마을 주민들과 정기 플로깅 활동 진행 등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했다.
지난 2020년에는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1억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해 어려움을 분담했다. 지난해 이천 지역 복숭아 농장에서 복숭아 1800 상자를 구입해 임직원과 협력사에게 선물했다.
지난 8월에는 이천시 지역 경로당, 마을회관 등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1억원 상당의 매트리스를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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