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울산CLX, 협력사 직원에 기금 1.9억 전달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이날 본관 1층에서 'SK 설비협력사 행복지원금 전달식'을 열어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공동근로복지기금 1억9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SK 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omplex·울산CLX)는 설립 협력사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이날 본관 1층에서 'SK 설비협력사 행복지원금 전달식'을 열어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공동근로복지기금 1억8900만원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SK 설비협력사 임직원 대표와 이춘길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전달한 기금 1억8900만원은 21개 설비협력사 소속 전 구성원들에게 온누리상품권 10만권으로 개별 지급된다.
이춘길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은 "지난 60여년 동안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협력사들과 구성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SK 구성원은 물론, 협력사 구성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하면서 함께 행복을 키워 나가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력사 대표로 참석한 박종덕 ㈜동부 대표는 “협력사 구성원들의 생활과 안전을 넘어 행복까지 살뜰히 챙기는 SK에 감사하며, 협력사 구성원들의 사기 진작이 SK의 경쟁력 제고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지난 2019년도 단체협상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에 합의했다. SK 설비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은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의 기본급 1% 기부에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출연하는 상생기금에 참여 협력사의 출연금 및 정부 지원금이 더해져 올해 10억4000만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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