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 유일선 교수, 2년 연속 '세계 최상위 연구자 2%' 선정
하이브리드 양자내성암호 기반 '5G AKA 보안 프로토콜' 구현
"다가올 6G 이동통신 시대의 보안 기술 선도에 기여할 것"
'세계 최상위 연구자 2%' 리스트에 선정된 국민대학교 유일선 교수 (사진=국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일선 교수는 5G·6G 네트워크와 융합 어플리케이션의 보안을 강화하는 연구에 매진해 왔다. 특히 양자컴퓨팅 기술의 발전으로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양자내성 암호(PQC) 시대에 대비한 선진 보안 기술을 탐구하고 있다.
또한 유 교수는 세계적인 암호학자 호주 울런공대학교의 윌리 스실로 교수와 협력하여 '안전한 차세대 IoT 통신 환경 구축을 위한 양자내성암호 최적화 및 보안 프로토콜 적용 연구'를 수행 중이다. 해당 연구로 하이브리드 양자내성암호 기반의 '5G AKA 보안 프로토콜'을 설계하고 구현한 바 있다.
유 교수는 "지난 10년간 5G 보안 연구에 총력을 기울인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대와 대한민국이 다가올 6G 이동통신 시대의 보안 기술을 선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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