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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 유일선 교수, 2년 연속 '세계 최상위 연구자 2%' 선정

등록 2024.12.11 16: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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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양자내성암호 기반 '5G AKA 보안 프로토콜' 구현

"다가올 6G 이동통신 시대의 보안 기술 선도에 기여할 것"

'세계 최상위 연구자 2%' 리스트에 선정된 국민대학교 유일선 교수 (사진=국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 최상위 연구자 2%' 리스트에 선정된 국민대학교 유일선 교수 (사진=국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국민대학교 정보보안암호수학과의 유일선 교수가 엘스비어(Elsevier)와 스탠퍼드 대학의 존 론니디스 교수가 발표하는 '세계 최상위 연구자 2%' 리스트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일선 교수는 5G·6G 네트워크와 융합 어플리케이션의 보안을 강화하는 연구에 매진해 왔다. 특히 양자컴퓨팅 기술의 발전으로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양자내성 암호(PQC) 시대에 대비한 선진 보안 기술을 탐구하고 있다.

또한 유 교수는 세계적인 암호학자 호주 울런공대학교의 윌리 스실로 교수와 협력하여 '안전한 차세대 IoT 통신 환경 구축을 위한 양자내성암호 최적화 및 보안 프로토콜 적용 연구'를 수행 중이다. 해당 연구로 하이브리드 양자내성암호 기반의 '5G AKA 보안 프로토콜'을 설계하고 구현한 바 있다.

유 교수는 "지난 10년간 5G 보안 연구에 총력을 기울인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대와 대한민국이 다가올 6G 이동통신 시대의 보안 기술을 선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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