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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여 김대식, 원내대표 비서실장직 고사…"참신한 인물이 해야"

등록 2024.12.13 09:22:09수정 2024.12.13 1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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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전날 여 106명 중 72명 지지로 원내대표 선출

원내 수석엔 박형수, 원내대변인엔 서지영 의원 지명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3차 본회의에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4.11.28.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3차 본회의에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4.1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권성동 원내대표 체제의 비서실장직을 고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원내대표 비서실장직을) 고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전날 권 원내대표가 '(비서실장직 수락을) 좀 더 생각해보라'라고 말했으나 '나는 좀 아닌 것 같다'라고 뜻을 전했다"라며 "참신한 사람이 직을 수행해야 한다"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 소속 의원 106명 중 72명에게 지지를 받아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양자 대결을 펼친 김태호 의원(4선·경남 양산)은 34표를 받는 데 그쳤다.

권 원내대표는 같은 날 오후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김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에 박형수 의원, 원내대변인에 서지영 의원을 지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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