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문화재단, '박준호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서울=뉴시스] 오르가니스트 박준호(사진=롯데문화재단 제공) 2024.1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공연은 지난 2월과 7월에 이은 세 번째 공연이자 올해 마지막 무대다. 뉘른베르크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로 알려진 오르가니스트 박준호가 공연한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선보이는 공연에서는 스콧의 크리스마스 판타지와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콘체르토 중 2악장, 모차르트의 교회 소나타 다장조를 연주한다.
또 발레 레퍼토리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박준호의 편곡과 즉흥연주로 들려준다. 오르간 연주에 맞춰 무용수들이 호두까기 인형의 주요 장면들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안무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와 광주시립발레단 부예술감독을 역임한 발레리나 홍정민이 맡는다.
한편 2017년부터 진행된 오르간 오딧세이는 파이프 오르간 연주 감상과 무대 뒤에 숨겨진 악기 내부 구조까지 살펴볼 수 있다.
[서울=뉴시스] '2024 오르간오딧세이 화이트 크리스마스' 공연 포스터(사진=롯데문화재단 제공) 2024.1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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