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여운혜 '멀리서 손바닥으로, 반짝' 전시
여운혜 상쾌한 기분, 찌그러진 기분, 2024, 사진_이손,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유휴공간에서 '멀리서 손바닥으로, 반짝'전시를 17일 개막한다.
작가 여운혜(35)가 2019년부터 5년 간 수집해 온 알루미늄 캔을 주요 소재로 한 대규모 신작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출간된 작가의 에세이집 '혼자 한 사랑'을 바탕으로 애정 어린 시선으로 보아야 발견할 수 있는 ‘반짝임’에 대하여 그리고 서로의 연결에 대하여 재조명한다.
빌리지, 2024, 사진_이손,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북서울미술관 내외부의 진입, 통로, 휴식 등을 위한 공간에서 조각, 설치, 출판,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등 총 12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5일 크리스마스에는 따뜻한 캔음료를 함께 마시며 음료의 캔 고리들을 서로 연결하고 메시지를 나누는 '러브-레터(L-OVE LE-TTE-R)' 퍼포먼스가 열린다.
작품 해설은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도슨팅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전시는 2025년 8월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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