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복지부 헌혈 행사…"혈액 수급 안정화 기여"
한파와 겨울방학에 헌혈자 수 감소 예상
조규홍 "헌혈 실천 감사…참여 지속해달라"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매년 2~3회 헌혈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단체헌혈 행사에서는 총 164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최근 혈액보유량은 7.3일분으로 적정단계에 있지만 한파, 폭설 등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와 겨울방학 등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헌혈을 원하는 사람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또는 한마음혈액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전자문진, 사전예약 후 가까운 헌혈의 집이나 헌혈 카페를 방문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자 또는 확진자의 경우 백신 접종 일로부터 1일 경과 시, 인플루엔자 치료 종료(완치) 후 1개월 경과 시 헌혈 참여가 가능하다. 코로나19는 백신 접종일로부터 7일 경과 시, 코로나19 치료 종료(완치) 후 10일 경과 시 헌혈 참여가 가능하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사회 곳곳에서 헌혈을 실천하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헌혈 등 생명나눔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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